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(AI)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. 이 AI 시스템의 이름은 ‘소라’(Sora)로,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,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.
이번 포스트에서는 관련 내용을 짚어보고, 소라 멀티모달 관련주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소라의 특징과 기능
소라는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어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생생한 감정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.
사용자가 프롬프트에서 요구한 것뿐만 아니라 그런 것(프롬프트)이 물리적 세계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해합니다. 텍스트만으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의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.
소라의 활용 가능성
소라는 기존 동영상을 확장하거나 누락된 프레임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, 이 AI는 처음에는 ‘제한된 수의 창작자’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오픈AI의 최고경영자(CEO) 샘 올트먼이 밝혔습니다.
오픈AI는 소라를 회사의 제품에 통합하기 전에 전문가팀에 맡겨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입니다.
텍스트 투 비디오 모델의 발전
앞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구글, 스타트업 런어웨이 AI 등도 ‘텍스트 투 비디오’(Text to Video) 모델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. 이런 흐름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줍니다.
오픈AI의 웹 검색 서비스 개발 도전
한편 오픈AI는 웹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정보통신(IT)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습니다. 오픈AI가 구글이 장악한 검색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, 이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(MS)의 검색 엔진 ‘빙’을 기반으로 일부 구동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
다만, 이 서비스가 독립적인지, 챗GPT의 일부 서비스로 제공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
소라 멀티모달AI 관련주 6종목
- 린드먼아시아 : 당사가 투자한 웨인힐스AI에서 소라와 동일한 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‘TTV’(Text To Video) 솔루션 개발
- 키네마스터 :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 키네마스터와 고품질의 동영상 플레이어를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NexPlyaer SDK 등의 서비스를 공급 중, 오픈AI의 소라가 발표됨에 따라 영상 편집, 제작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 수혜가 예상
- 크라우드웍스 :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가공 플랫폼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, 텍스트, 이미지, 영상, 음성 등 멀티모달 AI의 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신규 사업인 맞춤형 LLM 서비스의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성장 예상
- 포바이포 : AI 반도체 전문 스타트업 퓨리오사AI와 함께 영상 화질 개선 AI 서비스 및 AI 반도체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을 완료, 오픈AI의 소라가 발표됨에 따라 화질 영상을 고화질 처리해 재생하는 AI 기반 실시간 업스케일 기술 가치가 주목
- 코난테크놀로지 : 대용량의 영상 처리 기술에 인공지능이 접목된 비디오이해 인공지능(AI) 솔루션 ‘코난 와처 4’ 개발
- 셀바스AI : 주력 AI 상품인 셀비 보이스는 텍스트 콘텐츠를 음성·영상 콘텐츠로 제작 가능
* 본 포스트는 투자권유나 종목을 추천하는 글이 아닙니다. 개인적인 분석과 의견일 뿐 모든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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